탄자니아에서 사역을 할 때 아이들이 그들의 언어로 볼수있는 스와힐리어 어린이 성경이 없어서 기도로 준비하여 처음으로 스와힐리어 어린이 그림성경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케냐 마사이 사역을 개척하면서 마사이 언어로된 어린이 그림성경책이 없는것을 보았습니다.

더 나아가 마사이 어린이 들이 읽을 마사이어 책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준비하여 드디어 마사이어 어린이 그림성경책을 최초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사용하여 주신것은 너무나도 감사한 일입니다.

소망하기는 어린이 그림성경책을 통하여 

-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주는 씨앗이 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그림으로 말씀을 쉽게 이해하고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질수 있는 기회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혼이 변화되는 말씀의 능력을 가지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아이들의 손에 말씀이 쥐어지고 아이들의 삶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니 너무 좋아합니다.

그들의 언어로된 책을 처음 받아본다며 기뻐하였습니다.

학교에서도 가르치지 않는 언어입니다.

교장 선생님은 마사이 교과서라며 좋아하셨습니다.

학교교육은 스와힐리어와 영어를 사용합니다.

책을 들고 열심히 읽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앞으로 마사이 지역의 학교와 교회에 마사이어 어린이 성경책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학교 교무실 한쪽에 작은 책장과 함께 어린이 성경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와서 성경을 볼 수 있도록 개방해 두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매우 기뻐해 주셨습니다.

선교지에서 건축 사역은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그만큼 보람도 큰 사역입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말씀 번역과 출판 사역이 건축 이상으로 깊은 감동과 의미를 주는 사역임을 경험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말씀이 심어지는것 또한 하나님이 하시는것이기에 하나님께 맡기고 열심히 달려봅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시켜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할 뿐입니다.

고백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이사야 40:8)